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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21/8/31]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13편 (장기적인 안목)

수면 패턴이 정말 엉망이 되었다. 그런 상태에서 학기가 시작되고 수업을 들으려니 굉장히 힘들었다. 비대면으로 듣다보니 화상 비디오를 끌 수가 있어 중간에 그냥 비디오를 끄고 침대에 몸을 던져 졸도해버렸다. 

 

 

'나의 등록금이 이렇게 허투루 쓰이다니'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의 몸과 뇌는 기분 좋게 휴식을 했다. 

 

 

요즘에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전공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을 많이 가진다. 나는 물리치료학과 전공이다. 국가 자격증을 딸 수 있고 그 이후엔 병원에 취업해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의 최종 목표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는 것이다. 물리치료사로 수입을 얻는 것이 내 높은 목표를 위한 발판은 될 수 있다. 하지만 물리치료 학문 자체를 놓고 봤을 때 과연 내 높은 목표에 도움이 될까?

 

 

내가 과연 물리치료 관련한 사업을 하게 될까? 아니면 전혀 상관없는 사업을 하게 될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챕터 6의 제목이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이다. 즉,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단계 중에 하나가 직업이 되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물리치료사가 되는 것이 그 자체로서의 목표가 되서는 안된다. 그것은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한 계단이 돼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물리치료사와 내 높은 목표 사이의 관련성을 찾을 수가 없다. 아직은.

 

 

내일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6시 반에 기상하려고 한다. 그리고 운동을 가야겠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되지 않으면 시간이 없다. 내일은 유튜브 영상을 꼭 편집해야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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