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4]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16편 (날 믿어)

자기계발을 같이 하고 있는 동료가 있다. 처음에 그분이 나에게 서로 자기계발 활동들을 잘하는지 체크해주면서 같이 성장해나가면 어떻겠느냐 제안을 해왔다. 

 

 

처음엔 거부감이 살짝 들었지만 '나쁜 것도 아닌데 한번 해보지 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누군가가 내가 하는 자기계발을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생긴다. 

 

 

어쨌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열심히 자기계발을 했는데 목요일부터 조금 정신줄을 놓았다. 이제 다시 열심히 자기계발을 할 때이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정말 조금 있는 자투리 시간도 책 읽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었는데 어느 한 순간에 무너져서 또 게을러졌다. 

 

 

요즘에 주식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책이 독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주어서 굉장히 재밌게 읽고 있다. 오늘도 책을 읽으며 직접 인터넷을 켜서 책에 나온대로 뉴스 분석을 해보고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서 사업보고서도 읽으며 실천을 했다. 

 

 

아직 배우는 단계라 직접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이 책만 1회독 이상 해도 주식에 대한 개괄적인 신념은 확실하게 잡힐 것 같다. 잡히는 것뿐만 아니라 수익도 낼 수 있을 것 같다. 

 

 

엊그제 유튜브 영상 편집을 마쳤다. 이제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고 제목만 정해서 업로드하면 된다. 

 

 

하지만 이 영상은 인트로 영상일 뿐이고 실제적인 컨텐츠가 담긴 영상들은 이제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아직은 영상 업로드를 유보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쿠팡파트너스를 더 잘하기 위해 '지미핸 카페'에 가입할까 고민중이다. 정회원 가입비가 5만원인데 '내가 그정도의 가치를 쿠팡파트너스로부터 낼 수 있을까?' 이런 의심이 들어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 난 지금 내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의심하고 있다. 

 

 

마음 잡자. 나를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