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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21/9/17] <닥치고 실행!>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28편

"처방비 65000원입니다~^^"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다. 오늘 모발 상태를 점검하고 탈모약을 처방받기 위해 강남역에 있는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일명 "처방비"가 저렇게 비싸게 청구되었다. 애초에 처방비라는 것이 존재했었던가?

 

 

 

 

보통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병원 측에 진료비와 기타 치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오늘 진료를 받았던 피부과는 "처방비"라는 듣도보도 못한 비용을 나에게 청구했다.

 

 

 

 

"처방비라는게 있어요?"

 

 

 

 

이렇게 여쭈었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게 있다고 하셨다. 그 강남 피부과는 양아치 소굴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지출을 줄이려고 용쓰던 나의 노력들이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65000원 순삭. 살살 녹아버림. BTS의 BUTTER 가사처럼 "Smooth like butter"였다.

 

 

 

 

오늘 모발 상태도 점검했겠다. 앞으로 다시는 저 피부과에 가지 말아야겠다.

 

 

 

 

참고로 난 프로페시아 카피약인 "다나페시아"를 복용 중이다. 카피약은 오리지널 약과 똑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효과는 오리지널 약과 똑같다. 하지만 가격은 훨씬 싸다!(피부과 선생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한 것입니다). 전국 탈모인들을 위해 TMI를 해보았다(탈모인들 득모하세요~!).

 

 

 

 

어쨌거나 나는 나중에는 예상치못한 65000원 지출로도 벌벌 떨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어제 영어 블로그를 개설했다. 블로그명은 내 유튜브 채널명과 동일하게 "친절한 스완씨 Friendly SWAN"으로 정했다. 영어 선생님이 아니라 같이 영어공부하는 친한 친구가 동기부여를 주고 유용한 영어 표현들을 알려주는 컨셉으로 저 이름을 정했다.

 

 

 

 

영어권 원어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기본 영어회화 패턴과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것이 주 컨텐츠가 될 것이다. 그 이외에도 영어회화 독학을 위한 나만의 꿀팁들을 전수할 예정이다. 그전에 나부터 영어회화 공부를 열심히 해야되긴 하지만 쩝.

 

 

 

 

내 퍼스널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 유튜브, 블로그 등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원래 오늘 블로그 인트로 글도 작성하고 유튜브 두 번째 영상도 촬영할 계획이었으나 집에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오랜만에 구글 캘린더로 계획을 미리 설정한 다음 그 스케줄에 맞춰 작업들을 수행했는데 확실히 효율이 높아진다. 이제 다시 매일 캘린더에 할 일들을 기록해야겠다. 

 

 

 

 

'내 영어 컨텐츠를 사람들이 좋아할까?'

 

 

 

 

라는 의구심이 자꾸만 고개를 내민다. 하지만 시도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이건 다른 사람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일이기 전에 내가 좋아서 하는 일임을 잊지 말자. 몇 달 전에 내가 블로그에 쓴 서평을 벌써 잊었나?

 

 

 

 

 

"고민보다는 실행!"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일단 실행해보자.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 수정하고 보완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실행력으로 밀고 나가자!

 

 

 

오늘은 여기까지. 난 반드시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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