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일기

[21/9/23] <높은 목표를 향한 한 걸음>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31편

 

"Do what is meaningful, not expedient."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있는 길을 택해라.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중 하나이다. 저 법칙의 핵심은 이것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 하루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조금씩 나아가는 것. 이것이 그가 말하는 "의미있는 길"이다.

 

 

 

오늘 아는 친구에게 밥과 디저트를 사주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잘해준 친구라서 내가 꼭 한번 맛있는 것들을 많이 사주고 싶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피부과에 갔다온 이후로 내 통장 잔고가 빈약해졌다. 그래서 돈이 심각하게 적었다. 그 친구에게 돈을 쓰고 나면 만원 정도밖에 돈이 남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급하게 데이터 라벨링 어플을 켜서 부업을 알아봤다. 무슨 각종 서비스에 대해 바람직한 답변을 작성하는 작업이 있었다. 그런데 그 작업을 숙지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는 데만 15분 가량을 쓴 것 같다. 한번만 오답이 나와도 테스트가 초기화되었고 처음부터 다시 테스트를 봐야 했다. 

 

 

 

너무 화가 났다. 돈을 많이 주지도 않는 작업이면서 통과 기준은 엄청 까다로웠다. 어찌저찌 테스트에 통과하여 작업을 수행했는데 30분 가량 투자했는데 6000원 정도밖에 벌지 못했다. 그리고 수행하면서도 골이 아픈 그런 작업이었다. 

 

 

 

어떻게든 돈은 벌었지만 하고 나서도 찝찝한 일이었다. 그러고나서 피터슨 교수의 강연을 듣다가 앞서 말한 그 말씀을 들은 것이다.

 

 

 

생각해보니 내가 하는 데이터 라벨링 부업은 내 높은 목표. 즉, 카리스마 있는 남성이 되는 것 혹은 패시브 인컴을 만들어서 부자가 되는 것 중 어떤 목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었다. 그래서 내가 저 부업을 하며 그렇게 짜증이 났던 것이다.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있는 길을 택하라."

 

 

 

지금 당장은 돈이 되지 않고, 의미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라도 내 높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한걸음이라는 생각이 들면 꾸준히 하자. 정말 열심히 해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