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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21/9/26]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33편

전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다 보니 아침에 기상할 때 죽을 맛이었다. 

 

 

 

7시 조금 전에 일어났다. 이불을 개고 타임스탬프 인증을 하고 책상에 앉았는데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기절을 했다.

 

 

 

아침 기상도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내 몸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기상했을 때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다시 잠을 자는 편이다. 그래도 알람 듣고 바로 다시 자는게 아니라 일어나서 이불까지 개고 책상에 앉는 시도까지 했으니 기상 습관 들이는 데에는 일조하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 외국인 친구와 아는 한국 동생과 한강 공원에 가서 놀고 왔다. 주말이라 쉬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외국인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영어 회화 연습을 하고 싶었다. 그 친구는 터키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열심히 독학을 했는지 영어를 유창하게 잘한다. 앞으로 친구로 지내면서 배운 영어 표현들을 복습할 겸 그 친구과 대화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영어 공부에 점점 재미를 느끼고 있다. 열심히 하자.

 

 

 

그런데 대학공부도 해야 한다. 언제 하지... 이러다가 이번 학기 학점이 형편없게 나오면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하다. 없는 돈 들여서 대학 등록금을 내주시는데 이러면 안된다. 난 물리치료학과 학생인데 내가 장차 물리치료사가 될지 말지에 대해서도 아직 확신이 없다. 물리치료에 대해 큰 흥미가 없다. 그런데 일단 투자한 돈과 시간이 많으니 일단 어떻게든 졸업을 해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다.

 

 

 

내일도 내 높은목표를 향해 한발자국 나아가는 하루를 살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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