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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21/9/29] <집중을 못하는 이유>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36편

<Time>

 

 

 

내가 무언가에 집중을 하고 싶을 때마다 듣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영화 <인셉션>의 OST인데, 기분이 붕 뜨고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내 인생을 진지하게 성찰하게 된다. 말 그대로 "시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노래라고나 할까.

 

 

 

 

오늘은 이 노래를 들으며 내가 새로 개설한 블로그 "Friendly SWAN"의 인트로 글을 작성했다. 나는 사실 글을 잘 쓴다는 얘기를 꽤 많이 듣는다. 어디서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운거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난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다. 그리고 내가 글쓰기를 뛰어나게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저 아주 신중하게 글을 쓸 뿐이다. 그리고 내가 쓴 글을 여러번 읽으면서 뭔가 이상한 점이 없는지 끊임없이 확인한다. 그리고 수정하고 보완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꽤 괜찮은 한 편의 글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습관이 있다보니 글을 쓰는게 부담이 된다. 오늘도 영어 블로그 글을 쓰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아직 더 많은 고민이 남았다. 대충 떠오르는 대로 글을 써내려갔지만 너무 날 것의 글이라 다듬을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큰 문제가 하나 있다. 내 "집중력"이 너무 약하다. 영어 공부를 할 때, 글을 쓸 때, 조금이라도 지루해지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그러면 손톱을 깎거나 부엌에 가서 먹을 것을 찾아본다. 시간 낭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스케줄을 짜는 것"인 것 같다. 예를 들어, 그냥 '영어 공부를 해야지!' 이렇게 생각해서 하는 것보다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영어 공부를 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공부할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루하거나 뭔가에 막혔을 때 딴 짓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결국에는 집중력이 약한 원인은 외부가 아니라 내 내면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 시각 23:22 인데 자기 전이니까 구글 캘린더에 내일 스케줄을 작성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오늘은 뭔가 지금 일기를 쓰며 듣고 있는 평화로운 음악 때문인지 평화롭게 책을 읽으며 스르륵 잠에 들고 싶다. 

 

 

 

 

어서 스케줄을 짜고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책을 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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