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일기

[21/10/1] <내 콤플렉스>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37편

"말을 또렷하게 하고 싶다!"

 

 

 

내 콤플렉스 중 하나를 고백하고 싶다. 난 말할 때 목소리가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까 사람들이 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때가 많다. 또한 나도 말하면서 목에 부담이 많이 가서 일상에서도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그래서 몇 달 전에는 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집 앞 놀이터에 나가 발성 연습을 크게 하곤 했다. 유튜버 "이러서라 김설아"의 발성 연습 영상을 보고 따라한 것인데, 배에 힘을 줘가면서 "가! 게! 기! 고! 구!" 이런식으로 호흡을 뱉는 연습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훈련은 나에게 효과가 없었다. 세 달 정도 거의 매일 그 훈련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나의 높은 목표 중 하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내 의사 전달을 뚜렷하게 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그리고 그 능력의 기본이 딕션과 발성일텐데 난 이 두 가지 부분에서 모두 취약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언젠가는 해결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이 문제에 대해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내 높은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고 나서는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요즘에는 "무형의 가치"에 대해서 더 높게 평가하게 되어서 상당한 돈을 들여서라도 발성을 전문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올바른 발성과 딕션으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일상 생활에서 내가 느끼는 불편함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에나 스피치를 할 때에나 이전보다 자신감 있게 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내면의 자신감은 어느 정도 갖추었으니 이제 '실질적인 자신감'. 즉, 나의 실제 능력을 키워야겠다. 비옥한 토양에 나무를 심는 것처럼 말이다.

 

 

 

 

끊임없이 나 자신을 갈고 닦자. 오늘은 여기까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