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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21/10/19] <나는야 베짱이>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49편

너무 게을렀어 오늘!!

 

 

 

 

오늘 시험 두 개를 치루고 운동을 갔다온 다음 잠도 한숨 자서야 늦은 저녁 8시쯤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내일 또 다른 시험을 치는 사람이 맞자 싶을 정도로 늑장을 부렸다.

 

 

 

 

어제 내가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몇 개 고안해냈었는데 오늘 그 방법들을 활용해서 공부를 했다. 그런데 정말 효과 만점이다. 느즈막히 공부를 시작해서 2시간 반 정도 공부를 했는데 그 짧은 시간에 정말 밀도있게 공부를 했고 한 과목을 꼼꼼하게 훑었다.

 

 

 

 

그런데 너무 집중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골이 아팠다. 그래서 이후엔 또 긴장이 풀어져서 놀았다. 그리고 오락용 유튜브 영상을 안보기로 했는데 오늘 1시간이나 유튜브를 보았다. 골이 너무 아픈 상태라 머리를 식힐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 순간 나 자신과 타협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 이후에는 어떤 활동을 해야 내 머리를 식힐 수 있을까? 유튜브, 웹툰 이런것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책이 가장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독서는 머리를 많이 쓰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독서 보다는 쉬우면서도 재밌고 너무 중독성이 강하지 않은 활동을 찾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내 책장에 영어 원서 만화책이 있는데 그 만화를 보면 영어 표현도 익힐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중독성도 크지 않아서 적당히 보고 다른 것을 할 수 있다.

 

 

 

 

 

흠. 그것 말고는 마땅한 것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유튜브 영상을 보더라도 절제해서 보는 수 밖에 없나 싶다.

 

 

 

 

 

아, 그리고 저번주에 내가 하이브 주가가 31만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는데 그 예상이 적중했다. 오늘 31만원을 돌파했다. 비록, 30만 원 대, 하한가로 장이 마감되긴 했지만. 어쨌든 내가 배운 이론이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신기하고 주식을 하는 것이 점점 재밌어진다.

 

 

 

 

심지어는 저번주에 차트 분석을 하고 오늘 사려고 했던 "대유에이텍" 주가가 23퍼센트나 급등했다. 오늘 시험 때문에 정신 없어서 매수하지 못했는데 너무 아쉽다. 어쨌든 내가 배운 이론이 신뢰할 만한 것임을 또 한 번 증명해냈다.

 

 

 

 

 

대유에이텍 거래량은 어제 너무 급등했어서 오늘 아침에 장이 열리면 어제보다 거래량이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 타이밍에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대충 차트 보는 법을 익혔지만 아직 내가 익숙하지 않은 차트의 모양새가 너무 많다. 공부가 필요하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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