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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21/11/10]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울 때>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61편

"당신의 빌어먹을 고통을 받아들이고, 짊어져라. 그리고 더 큰 고통을 받지 않도록 좋은 사람이 되어라."

"Pick up your damn suffering and bear it. And try to be a good person, so you don't make it worse!"

"제발 좀 정신차려라.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구석에서 혼자 질질 짜고 있을 게 아니라 장례식 계획을 세우고,

우직하게 서서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말이다."

"Get yourself together for Christ's sake,

so that when your father dies you're not whining away in a corner you can help plan the funeral and you can stand up solidly so that people can rely on you."

"삶의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How do you overcome the suffering of life is be a better person!"

오늘 정말 고통스러운 하루였다. 처음엔 한숨이 나오다 못해 나중엔 쌍욕이 나올 정도였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학교 과제, 인간관계, 건강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오늘 한꺼번에 터졌다.)

세상이 원망스러웠고 다 놓아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차분하게 학교 강의를 듣다가 문득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을 보란 듯이 이겨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영상에서 조던 피터슨 교수가 말씀하셨듯이 내 삶의 고통을 짊어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되야겠다는 욕구가 끌어올랐다.

그래서 피터슨 교수의 영상을 다시 보고 지금 내가 직면한 어려움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하나씩 계획을 실행하는 중이다.

어차피 삶은 고통이다. 그 고통을 직면하고 조금이라도 고통을 줄일 것인지 아니면 그 고통을 방치하여 나중에 더 큰 고통을 받을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후자를 선택하고 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항상 후자를 선택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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