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내가 저번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마음에 새기고 실천했던 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기말고사 시험기간은 저 말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너무 산만하다.
얼마 전에 온라인 마케팅으로 2주만에 40만원 넘게 벌었다. 그 이후 내 실행력이라는 것이 폭발해버렸다. 한 번 돈 맛을 보고 나니 엄청난 동기부여와 자극을 받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을지, 이전과 다르게 더 폭발적으로 내 홍보글을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도 하는 중이다.
근데 중요한 건 내일 당장 시험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며칠 후에 시험을 정말 많이 보게 된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한 한기 등록금이 공중분해 되는 수가 있는 것이다.
내가 그토록 바라왔던 나의 실행력이 폭발하는 순간을 맞이했는데 그런 나의 실행력에 죄책감이 들 정도로 시험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있다.
'어차피 내가 공부하는 것도 돈 벌자고 하는 건데 내가 굳이 돈 버는 것을 마다하고 공부를 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그런데 아직 나의 비전이 확실치 않기 때문에 일단은 꿈틀대는 생각을 억누르고 시험공부를 하려 한다.
하지만 지금 돈 버는 흐름이 끊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10분 정도는 홍보에 시간을 투자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홍보를 할 것인지 생각해보자
1. 페이스북 홍보(2분)
2. 지식인 홍보(2분)
3. 네이버 블로그에 티스토리 글 끌어오기(2분)
4.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티스토리 글 끌어오기 (2분)
시간대비 효율적인 홍보는 저 넷이다. 앞으로 도전해야 할 새로운 홍보 플랫폼은 인스타그램, 유튜브이고, 블로그에 내가 어떻게 2주만에 41만원을 벌었는지 내 경험을 공유하는 글도 하나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네이버 카페를 하나 만드려고 한다. 홍보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이, 이렇게 남의 채널이나 커뮤니티에 가서 눈치보면서 내 컨텐츠를 홍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신고 먹거나 악플이 달리는 등 따가운 시선을 받기 마련이다. 그러면 '내가 이런 대우까지 받아가면서 홍보를 해야 하나...' 하는 현타가 온다.
그래서 점점 난 나의 채널을 많이 만들고 있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뷰, 카카오스토리 등등
결국 나만의 채널을 만드는 것이 답이다. 사람들을 내 채널로 유입시키고 채널을 성장시켜야 진정한 패시브 인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시간이 걸리고 신경도 많이 써야하는 작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이 끝날 때까지만 참자.
그리고 저 작업을 다 수행하면 가차없이 웹브라우저를 닫자. 그리고 공부에 전념하자. 그게 나의 학점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제발, 등록금 날리지 말자. 부탁이다. 내 등록금 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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