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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17] <닥치고 실행!>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28편 "처방비 65000원입니다~^^"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다. 오늘 모발 상태를 점검하고 탈모약을 처방받기 위해 강남역에 있는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일명 "처방비"가 저렇게 비싸게 청구되었다. 애초에 처방비라는 것이 존재했었던가? 보통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병원 측에 진료비와 기타 치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오늘 진료를 받았던 피부과는 "처방비"라는 듣도보도 못한 비용을 나에게 청구했다. "처방비라는게 있어요?" 이렇게 여쭈었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게 있다고 하셨다. 그 강남 피부과는 양아치 소굴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지출을 줄이려고 용쓰던 나의 노력들이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65000원 순삭. 살살 녹아버림. BTS의 BUTTER 가사처럼 "Smooth lik..
[21/9/16] <Aim High>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27편 어제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었다. 뜨끈한 국밥을 같이 먹기로 했다. '국밥이면 가격이 8천원 정도 하겠지?' 라고 생각한 나는 크라우드 웍스에 접속해서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해서 '국밥 한그릇 정도의 돈만 벌어보자'했다. 그래서 어떤 영상 촬영을 하는 작업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까다로웠다. 4분 가량의 영상을 촬영하면 되는 작업이었는데 제출 후 계속 반려되었다. 못해도 6번은 찍은 것 같다. 그런데 그 중에 한 개의 영상만 통과가 되어 6500원밖에 벌지 못했다. 현타가 씨게 왔다. 데이터 라벨링 알바(부업)를 시작한 이유는 시간대비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시작한 것인데 시간을 너무 많이 쏟고 있었다. 물론, 한번 감을 잡으면 다음부터는 능숙하게 작업을 수행해내서 결국에는 '적은 시간, 고효율' 단계..
[21/9/15] <돈보다 시간>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26편 '아 좀만 더 늦게 살 걸' 오늘 며칠만에 다시 주식 책을 꺼내들고 읽었는데 책을 읽자마자 얼마전에 카카오 주식을 산게 후회가 되었다. 기본적인 차트 분석도 안하고 그냥 '도박'을 한 꼴이 되었다. 도박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고나니 내가 얼마전에 카카오 주식을 산 것이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지지'와 '저항'의 개념을 알고서 카카오 주가 차트를 바라봤다면 난 분명히 좀 더 기다렸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카카오 주가는 '지지선'이 무너진 상태라 얼마까지 주가가 하락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또한 지지선에 도달한 이후에도 '저항선'은 얼마가 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나는 투자를 한 것이다. 돈을 벌고 ..
[21/9/14] <준비는 끝났다>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25편 쿠팡파트너스 리디렉션 링크 문제가 해결됐다. 얼마 전에 지미핸 카페를 통해 쿠파스 링크 배포의 첫 번째 방법을 실행해보다가 막힌 부분이었다. 알고보니 굉장히 간단한 문제였다. 쿠파스 링크 하루에 하나씩은 올리기로 했으니 오늘도 지식인에 올리려고 하다가 오늘은 인기있는 카페에 있는 조회수 많은 게시글에 댓글로 링크를 남겼다. 링크를 남기면서 '이거 작성자가 보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본인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진심어린 리액션을 바라고 올린 게시글일텐데 광고가 달리면 좀 기분이 나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뭐 어쩌겠는가. 최대한 게시글의 내용에 맞추어 능구렁이처럼 스르륵 자연스러운 광고를 남겨야할 뿐이다. 이런 눈치(사회성)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케팅은 결국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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