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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책)

자청 역행자, 챕터 5: 뇌 자동화

하루 빨리 뇌를 최적화하라!

왜냐하면 뇌는 복리로 저축되기 때문이다.

 

 

이게 이번 챕터의 핵심이다.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뇌가 좋아지는 속도는 가속화가 된다는 것이다.

 

 

자청은 이를 좀비가 늘어나는 것에 비유한다. 비유가 다소 난해하긴 하지만 이해를 도와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렇다면 뇌는 왜 복리로 저축될까?

 

 

그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안경'을 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가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었다고 하자. 그러면 난 그 책을 읽은 후부터 사람을 더 잘 다루는 방향으로 언행을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내가 그 책을 읽은 이후 마주하는 모든 인간관계가 인간관계론 훈련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1년 전 이 책을 읽은 나와, 지금 막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다른 사람을 비교했을 때 인간관계 스킬에서 현저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물론, 두 사람의 인간관계 스킬이 책 읽기 전에 같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전제로 말하는 것이다.

 

 

또한, '폴리매스'라는 단어가 말해주듯이 지식을 습득하다 보면 나중에는 지식들끼리 서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뉴런들이 서로 연결되듯이 지식들이 서로 통합되고, 더 깊은 통찰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자청은 뇌가 복리로 저축된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청은 뇌를 최적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일명 22전략

 

 

2시간 책 읽고 글을 쓰는 것.

 

 

그렇다면 22전략을 수행하면 무엇이 바뀌는가? 뇌가 최적화된다. 뇌가 최적화된다는 것은? 의사결정 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이란 수많은 선택들의 반복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이로 인한 인생의 변화는 나중에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부의 추월차선의 '영향격차'라는 개념처럼 말이다.

 

 

추가로 자청은 오목이론을 소개한다. 요약하자면, 멀리 보라는 것이다. 오목에서 수 하나 잘 두면 끊임없이 공격을 할 수 있어서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장기적으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라는 것이다.

 

 

눈 앞의 과제에만 급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청은 본인이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오목이론에 기반해 생각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유튜브에 투자하는 시간에 다른 것에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가 지금 당장 돈이 급하다고 해서 장기간 알바를 한다거나 하면, 난 블로그  활동에 소홀해질 것이고 나의 퍼스널 브랜딩은 성장이 급감할 것이다.

 

 

하지만, 당장에 돈은 많이 없더라도 시간을 아껴 블로그를 키운다면, 이후로 많은 사업의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다.(두루뭉실하게 말하고 있는 것은 아직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의 결론. 책 읽고 글쓰고, 장기적인 수를 두자.

 

 

그렇다면 무엇을 하면 될까? 상세페이지 만드는 법을 배우자. 귀찮아서 내가 판매하고 있는 서비스 상세페이지에 그냥 내 책 초반부만 캡쳐해두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세페이지를 잘 만드는 것이 구매전환율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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