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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책)

자청 역행자, 챕터 3: 정체성 바꾸기

사람이 바뀌기 위해서는 정체성이 바뀌어야 한다.

 

 

그럼 정체성이 바뀐다는 건?

 

 

한 마디로 말하면 '알을 깨고 나오는 것'이다.

 

 

'나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가게 될 거야', '난 인싸가 될 수 없어', '난 이상형을 만나지 못할 거야'

 

 

본인을 제한하던 한계를 넘고,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어!', '나도 인기 많아질 수 있구나!', '나도 내가 원하는 이상형과 데이트할 수 있어!'

 

 

이렇게 본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게 되는 일이다.

 

 

그리고 자청은 정체성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1. 책 읽기

2. 환경 설계

3. 집단무의식

 

 

첫 번째, 책 읽기를 통해서 흙수저 집안에서 자수성가로 성공한 여러 사람들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나는 10억 연봉 사업가가 될 거야'와 같은 목표 선언을 해서 내가 어떻게든 내가 말한 목표를 이루도록 환경을 설정한다. 혹은, 비싼 집을 계약해서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설정한다.

 

 

세 번째, 특정한 가치를 떠받드는 집단으로 들어간다. 예를 들어, 책을 많이 읽고 싶다면 독서모임에 들어간다. 그곳에서는 책을 읽는 것을 높은 가치로 생각한다. 그런 집단에 들어가면 그 집단의 동료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기 위해 책을 읽게 될 것이다.

 

 

이 세 가지가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데 나도 동의한다.

 

 

나는 근 2년 간 내 성격을 완전히 바꾸었다. 소심하고 남 눈치 많이 보는 성격에서 당당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는 성격으로 개조했다.

 

 

이렇게 내가 나를 바꿀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계기로 인해 내 정체성이 변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가장 큰 계기는 숀댄티비의 한 영상을 본 것이었다.

 

 

'찐따에서 자신감을 얻게 된 내 이야기 (5년간의 은둔생활)'

 

 

이 영상은 숀댄티비의 댄님이 과거 찐따에서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변하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 영상을 보고 난 충격을 받았다. 동시에 정말 기뻤다.

 

 

'사람의 성격을 바꿀 수 있구나!'

 

 

그전까지 내 성격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사람이 과연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 영상으로 인해 나를 제한하던 알에 금이 갔다. 그리고 이후 자신감코스를 수강하고, 수강생들이 있는 집단에 들어가서 그들과 소통하며 동기부여를 받으며 으쌰으쌰 하다 보니

 

 

지금의 내가 되었다.

 

 

또한 내가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나 혼자 전자책도 집필하고 그것을 마케팅하며 사업에 도전하게 된 것도 내 정체성의 변화가 있어서였다.

 

 

어떤 독서모임에 나가서 부자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추천을 받아 '부의추월차선'을 읽은 후 내 진로는 크게 흔들렸다.

 

 

원래 난 당연히 월급쟁이로 살아갈 생각이었고, 그게 내 한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책을 읽고 자동화 수익에 매료되었고, 또한 성공한 사람들이 과거에 얼마나 가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받으면서 살아왔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읽고 나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 번 알에 금이 가는 순간이었다.

 

 

아직 나는 내 기준의 부자의 근처도 가지 못했지만, 난 그 이후로도 여러번의 정체성 변화로 인해 부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 정체성은 사업가가 되었고, 미래 부자가 되었다.

 

 

따라서 난 내가 부자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 난 앞으로도 계속 내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고, 그에 맞춰 부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아갈 것이다.

 

 

요즘 대학교 졸업을 위해 나가고 있는 실습을 통해서도 내 정체성은 강화되고 있다. 아무리 안정적이고, 남들의 인정을 받는 대학병원 치료사라도 끊임없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제적 사정에 대해 걱정하고,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 체력을 쏟는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삶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돈의 노예로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생각은 하지 않은 체 현실에 안주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불쌍해보였다. 물론 현재 본인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결국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함을 알고 있다. 선택의 자유가 곧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정체성이 변했다면, 이제 행동할 차례다.

 

 

부자의 정체성을 얻었다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보고 방법대로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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