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13] <재야의 고수>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24편

'나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나는 '숀댄 자신감 코스 졸업생'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난 졸업생 중에서도 우수한 졸업생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 나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동기부여를 받고 싶어 나에게 연락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상당히 만족을 해서 다음에도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요즘 자신감 분야에서 나의 가치가 어느 정도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나의 가치를 수익으로 연결시켜볼까?' 였다. 사업이라는 것이 결국 남에게 나의 가치를 판매하는 것이라면 이것도 나만의 조그마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자신감 코치로 활동하시는 분이 몇몇 계신다. 

 

 

 

하지만 그분들을 생각하면 '내가 자신감 코치로 활동하는 것이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정말 자신감 코치로서의 명확한 비전이 있으신 분들인데 난 그냥 이 사업을 '용돈 벌이'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애초에 시작조차 하면 안되지 않을까?

 

 

 

하지만 조금 거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요즘에 난 내가 가진 가치를 이렇게 묵혀두기에는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한다.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쏟아 만들어낸 가치인 만큼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것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러려면 마케팅을 시작해야 한다. 블로그나 기타의 방법으로 내 성장 스토리를 공개하고 그것을 대중들에게 노출시켜야 할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음... 이렇게 또 고민만 하다가 흐지부지 될 바에 한번이라도 시도해보는 것이 나을까? 하지만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고 싶다. 어떻게 하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소수의 고객이라도 유치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너무 졸립다. 일단 잘거다.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