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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21/12/3] <2주만에 41만원 벌다>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73편

저번에 크라우드웍스라는 데이터 라벨링 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친구 추천 이벤트를 통해 5만원을 벌었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이벤트가 2주 연장되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돈을 땡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가능한 한 다양한 sns를 통해 제 추천인 코드를 홍보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초반엔 정말 여러 sns를 활용해서 크라우드웍스를 홍보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 정산된 금액이 저번 5만원까지 합해서 46만원이 나왔네요!!

저 스스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이 정도의 돈을 벌어 본 적이 없어서 정말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

더 놀라운 건 2주 동안 계속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 3일 정도만 집중해서 유튜브 쇼츠 영상, 블로그 글을 제작 및 작성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은 하루에 한 번씩 페북이나 기타 sns에 똑같은 내용을 복붙해서 공유하는 등 하루에 5분 정도의 시간만 홍보 활동에 투자를 했었는데도 저만큼의 성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밑의 영상은 제가 만든 쇼츠 영상을 참고로 공유했는데, 아쉽게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지 못해 조회수 41회에 그쳤습니다.

https://youtu.be/HU_7aYRAD7g

 

 

하지만 기타 sns나 검색을 통해 꾸준히 제 블로그에 유입되는 트래픽이 발생하다보니 들이는 시간에 비해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의 파워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한 구절이 떠오르네요.

"오랫동안 꾸준히 물을 주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물을 줄 필요가 없어진다. 뿌리가 땅속 깊숙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갑자기 과거 일들이 주마등처럼 제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괜찮은 알바 자리나 돈 벌 기회를 제시해줘도 다 거절하면서 그때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부의 추월차선』 저자의 말들을 떠올렸었거든요.

"돈은 진짜가 아니다. 가장 큰 자산은 우리의 정신이다"

"부자는 돈보다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긴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

그냥 편하게 남들이 시키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이 고개를 들 때마다 '돈을 벌기 보다 내 금융 지능을 높이는 데 힘쓰자'라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수십 번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저의 이런 마인드셋을 비웃는 사람도 몇 명 있었습니다. 오늘도 기말 시험 때문에 어떤 대학 동기 형과 통화하다가 오늘 들어온 수익금을 형에게 자랑하고 싶어 얘기를 꺼냈었는데요,

나 : "형, 내가 친구 추천 이벤트로 돈을 버는 걸 했었는데..."

형 : "...그런 쓸데없는 것 좀 하지말라니까."

나 : "46만원 범 ㅋ"

형 : "오... 그래...?"

평소에 제가 자신감 관련, 경제 관련 도전을 할 때마다 냉소적으로 비웃던 형인데 썩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니 바로 입 닥치더라고요. 숀님이 최근 영상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결과를 보여줬을 때 나를 비웃던 사람이 입 닥치는 모습을 보니 조금의 희열감을 느꼈습니다.

글을 써놓고 보니 마치 46만원이 아니라 거의 4천 6백만원 번 사람처럼 간증을 했네요 ㅋㅋ

어쨌든 그만큼 이번 경험이 저에게는 의미있는 경험이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돈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저의 금융 지능을 키우려고 합니다. 돈 맛 보니까 이젠 패시브 인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거든요😎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돈을 번 방식은 반자동형 소득입니다.)

이번엔 저만의 컨텐츠를 제작해서 직접 홍보하고 판매해 볼 생각입니다. 돈 벌 생각에 신나네요 ㅎㅎㅎ

앞으로도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 과정 지켜봐주세요 여러분.

그럼 이만 안녕.

 

 

P.S. 참고로 이 글을 읽고 크라우드웍스에 회원가입하시려는 분들,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추천인 코드 "유일한" 입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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