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엠제이 드마코도 이런 시기를 겪었다 (84편) 거지가 됐다. 돈이 없다... 삶의 질이 급격히 낮아졌다. 원래도 소비를 안하는 편이었는데 이젠 궁지에 내몰렸다. 물론,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지만 그러고 싶지가 않다. 남들은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본인의 돈을 스스로 벌고 있는데 난 그냥 자기계발 하면서 띵가띵가 놀고 있는 베짱이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얼른 돈을 벌어야 한다.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도 돈을 못 벌어서 또래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어머니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던 시기가 있었다. 나도 그 시기를 지나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나 자신을 믿자. 그래서 지금 틈틈히 전자책을 집필 중이다. 전자책 이외에는 다른 사업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는다. 영어. 결국엔 영어 관련 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아직 어떤 사업을 해야 .. 홍시가 왜 홍시 맛이 나는지 물어보는 학문? (83편) 겨우 정신차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글램핑 여행을 갔다온 이후로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됐고, 아니나 다를까 몸이 점점 안좋아지더니 몸살+목감기가 찾아왔다. 정말 일주일 동안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 골골거렸다. 할 일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굉장히 타격이 컸다. 무엇보다 헬스장을 못 간 게 날 계속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병세가 많이 좋아져서 오늘부터 다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훨씬 기분이 나아졌다. 그리고 책도 읽고 독서모임 준비도 했다. 이번에 새로운 책 『정의란 무엇인가』를 시작하는데 굉장히 흥미롭다. 무엇이 정의로운 사회인지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하는 책이다. 굉장히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이미 하고 있던 생각들, 그것들을 파고 들어간다. 마치 '홍시 맛이 난다'고 말했는데 '왜 홍시 맛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한국 버전?? "사랑한다, 아들아" 저는 이 문장을 보면 괜스레 마음이 따듯해지고 위로받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듬직한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저 문장은 작가가 이 책의 거의 모든 챕터를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충만해졌었죠. 사실 저 문장뿐만 아니라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저는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아버지가 아들을 부르는 저 단순한 호칭 '아들아'라는 단어에서 아버지의 짙은 호소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아들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마치 뒤늦게 돈에 대해 깨달음을 얻은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에게 그 깨달음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스레 쓴 편지같았달까요. 자신처럼 무지로.. 독립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긴장하자 (82편) 아침부터 간질거리던 목이 오후가 되자 따끔거리기 시작했고 머리도 무거워졌다. 어제 밖에서 너무 추위에 떨어서 그런 걸까... 그래도 하루에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은 다 했다. : 거북목/좌우 교정 운동, 영어 공부, 피아노 연주, 운동, 책 읽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제임스 클리어가 "아무리 습관을 수행하기 힘든 날이라고 해도 '0'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령 대충하게되더라도 최소한의 습관 수행은 해야 내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습관 유지를 할 수 있다. 요즘엔 나도 나 자신에게 많이 놀라는 게, 허투루 쓰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교정 운동 후 영어 공부를 하고, 지인에게 부탁받은 영상이 있어서 그 영상을 분석해준 후 점심을 먹으..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