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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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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 역행자, 챕터 5: 뇌 자동화 하루 빨리 뇌를 최적화하라! 왜냐하면 뇌는 복리로 저축되기 때문이다. 이게 이번 챕터의 핵심이다.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뇌가 좋아지는 속도는 가속화가 된다는 것이다. 자청은 이를 좀비가 늘어나는 것에 비유한다. 비유가 다소 난해하긴 하지만 이해를 도와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렇다면 뇌는 왜 복리로 저축될까? 그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안경'을 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가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었다고 하자. 그러면 난 그 책을 읽은 후부터 사람을 더 잘 다루는 방향으로 언행을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내가 그 책을 읽은 이후 마주하는 모든 인간관계가 인간관계론 훈련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1년 전 이 책을 읽은 나와, 지금 막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다른 사람을 비교했..
자청 역행자, 챕터 4: 유전자 오작동 클루지: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 이번 챕터에서 자청은 클루지, 즉 엄청난 손해를 불러오는 우리의 본능적인 행동, 유전자 오작동에 대해서 말한다. 크게 세 가지의 클루지에 대해 말한다. 1. 과한 조심성 2. 소외감 3. 인지적 편향 첫 번째, 과한 조심성. 인간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옛날 원시 시대에는 새로운 도전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원래 수렵을 하던 장소로 가지 않고 다른 새로운 곳을 간다면, 그곳에서 맹수의 습격을 받을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 과한 조심성 클루지가 눈에 띈다. 예를 들어, 턱걸이를 1년 동안 해서 등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한 스토리를 담은 유튜브 영상이 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 ..
자청 역행자, 챕터 3: 정체성 바꾸기 사람이 바뀌기 위해서는 정체성이 바뀌어야 한다. 그럼 정체성이 바뀐다는 건? 한 마디로 말하면 '알을 깨고 나오는 것'이다. '나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가게 될 거야', '난 인싸가 될 수 없어', '난 이상형을 만나지 못할 거야' 본인을 제한하던 한계를 넘고,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어!', '나도 인기 많아질 수 있구나!', '나도 내가 원하는 이상형과 데이트할 수 있어!' 이렇게 본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게 되는 일이다. 그리고 자청은 정체성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1. 책 읽기 2. 환경 설계 3. 집단무의식 첫 번째, 책 읽기를 통해서 흙수저 집안에서 자수성가로 성공한 여러 사람들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사람들 앞에서 공..
자청의 역행자, 마음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 자청의 역행자 책의 한 구절이 내 마음을 다시 뜨겁게 달구었다. 챕터 1도 다 읽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청이 찐따 루저 시절을 차근차근 극복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는 상당히 놀라웠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그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었다는 부분이다. 그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두면 훗날 뭘 하더라도 누구보다 뛰어나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믿음이 허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책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히 한 결과, 무엇을 보든 본질을 금방 파악하고 이해력이 높아졌다고 한다. 놀라움과 동시에 아니꼬운 감정이 고개를 든다. '나도 나름 책 꾸준히 읽었는데, 변화 없던데?' 나름 몇 년 동안 꾸준히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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