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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SWING 전동킥보드 90일 후기/ 타는법, 요금 비교, 무료 쿠폰 (+스쿠터, 전기자전거) [초대코드: Q0NE58DU] 요즘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얼룩말 문양의 공유킥보드 정체는 바로 스윙 SWING 공유킥보드입니다. 여기도 스윙, 저기도 스윙... 탈 수밖에 없다..ㅋㅋ 스윙 킥보드는 서울 기준으로 개수 1위, 제일 많은 공유킥보드입니다. 타 공유킥보드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입니다. 출근길에 킥보드를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니는 저의 체감상 다른 킥보드 개수에 비해 적어도 3배는 더 많게 느껴집니다. 이는 공유킥보드로서 정말 큰 장점입니다. 왜냐하면 공유킥보드의 큰 단점 중 하나가 "근처에 없으면 못 탄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윙은 없어서 못 탈 걱정은 거의 하지 않아도 됩니다. 널린 게 스윙이거든요. 특히, 1분 1초가 아까운 출근길의 직장인들에게 정말 편리합니다. 비싼 요금, 스윙 패스로 해결 개수가 압..
코메디 드라마보다 시트콤을 볼 때 더 많이 웃게 되는 이유 1978년 남아메리카에서 집단자살 사건이 일어났다. '인민사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근거로 활동하던 사교 집단이자 사이비 집단이었다. 그곳의 목스 짐 존스는 1977년 신도들을 데리고 돌연 인민사원의 본거지를 남아메리카 카이아나의 한 밀림으로 이동시켰다. 세상으로부터 거의 완전히 격리된 곳이었다. 그러다가 1978년 11월 18일, 인민사원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가이아나를 방문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레오 라이언과 보좌관 세 명, 그리고 사교집단을 탈출하려던 신도 한 명이 비행기로 존스타운을 떠나려다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짐 존스 목사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살인을 저질렀으니 체포 당해 조사를 받고 결국 인민사원이 붕괴될 거라는 두려움 말이다. 이에 목사는 인..
진짜 참기름을 파는 또 한 가지 방법, 정준호 기름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그렇다. 그가 만들고 있는 것은 단순한 '참기름'이 아니라 '양심'을 만들고 있는 셈이었다. 그는 이제껏 자신이 만든 것보다 더 좋은 기름을 만나 본 적이 없었다. 참기름이 아닌 양심을 판다. 참 멋진 말이다.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숨겨진 가치를 파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숨겨진 가치를 소비자에게 잘 드러내야 진정한 차별화된 브랜드가 있다. 그래서 정준호기름은 참기름과 함께 '깻묵' 즉, 발암 물질이 나오지 않는 통참깨를 짠 증거를 동봉했다. 숨겨진 가치를 보이는 가치로 만든 것이다. 요약하자면, 브랜드를 차별화시키기 위해서는 첫 번째, 나만의 가치를 찾고, 그것을 표현할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로수길 배드파머스 샐러드를 줄 서서 먹는 이유. <프렌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정리 진짜 가치는 제품에 앞서지 않는다 강렬한 붉은 색과, 진한 녹색이 어우러지는 건물. 그 사이로, 길쭉한 모자를 쓰고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어느 고집스런 농부가, 입구를 지나다니는 손님들을 노려본다. 이곳은 가로수길의 샐러드 맛집 '배드파머스'. 지금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잠시 영업을 중단했지만, 2019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줄을 서고 샐러드를 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던 곳이다. 배드파머스는 샐러드를 사이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그들에게 샐러드만으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신념 아래 탄생했다. 그리고, 배드파머스의 성공 비결은 이런 가치와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었다는 데 있다. 하지만, 배드파머스는 처음부터 본인들의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잘난 체 하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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