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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법칙: 기회는 사람이 준다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이번 파트의 제목이었다. 2장 정도되는 짧은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나에게 엄청난 기회를 준 사람들, 줄지도 모르는 사람들. 나는 과연 그들에게 신뢰를 주었을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생각했을 때 그렇지 않은 거 같았다. 당장에 처리해야 하는 업무에 치우쳐서 그들에게 나의 역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몇 달 전부터 마무리했어야 하는 작업이 있는데, 계속 모르쇠하고 연락을 안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게 얼른 연락해서 할 수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고 말씀드려야겠다.
자청 역행자, 챕터 5: 뇌 자동화 하루 빨리 뇌를 최적화하라! 왜냐하면 뇌는 복리로 저축되기 때문이다. 이게 이번 챕터의 핵심이다.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뇌가 좋아지는 속도는 가속화가 된다는 것이다. 자청은 이를 좀비가 늘어나는 것에 비유한다. 비유가 다소 난해하긴 하지만 이해를 도와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렇다면 뇌는 왜 복리로 저축될까? 그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안경'을 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가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었다고 하자. 그러면 난 그 책을 읽은 후부터 사람을 더 잘 다루는 방향으로 언행을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내가 그 책을 읽은 이후 마주하는 모든 인간관계가 인간관계론 훈련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1년 전 이 책을 읽은 나와, 지금 막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다른 사람을 비교했..
자청 역행자, 챕터 4: 유전자 오작동 클루지: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 이번 챕터에서 자청은 클루지, 즉 엄청난 손해를 불러오는 우리의 본능적인 행동, 유전자 오작동에 대해서 말한다. 크게 세 가지의 클루지에 대해 말한다. 1. 과한 조심성 2. 소외감 3. 인지적 편향 첫 번째, 과한 조심성. 인간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옛날 원시 시대에는 새로운 도전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원래 수렵을 하던 장소로 가지 않고 다른 새로운 곳을 간다면, 그곳에서 맹수의 습격을 받을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 과한 조심성 클루지가 눈에 띈다. 예를 들어, 턱걸이를 1년 동안 해서 등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한 스토리를 담은 유튜브 영상이 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 ..
자청 역행자, 챕터 3: 정체성 바꾸기 사람이 바뀌기 위해서는 정체성이 바뀌어야 한다. 그럼 정체성이 바뀐다는 건? 한 마디로 말하면 '알을 깨고 나오는 것'이다. '나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가게 될 거야', '난 인싸가 될 수 없어', '난 이상형을 만나지 못할 거야' 본인을 제한하던 한계를 넘고,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어!', '나도 인기 많아질 수 있구나!', '나도 내가 원하는 이상형과 데이트할 수 있어!' 이렇게 본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게 되는 일이다. 그리고 자청은 정체성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1. 책 읽기 2. 환경 설계 3. 집단무의식 첫 번째, 책 읽기를 통해서 흙수저 집안에서 자수성가로 성공한 여러 사람들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사람들 앞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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