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구 온난화를 만났다."
올해 여름 반도체 시장의 겨울이 맞을 거라는 보고서를 냈던 미국 최대 투자 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이번에 보고서를 수정했다. 이전의 예측과는 완전히 다르게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맞을 거라고 예상한 것이다. 심지어 D램 시장에서의 최선호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그리고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상승세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나는 이전 성장일기를 통해 저번주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정확히 예견한 바가 있다. 어차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기정화된 사실이었지만 난 '단타'이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주가를 예측해야 했다.
위의 글들을 쓰면서 '위꼬리, 아래꼬리' 법칙이 상당히 정확한 주가 예상 지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미들의 심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내가 두 번째 글에서 이번주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밝힌 바가 있다. 이번주 월, 화 쯤에 주가 조정이 들어가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하고 다시 상승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고공행진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오늘 조금 하락했다.
아무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종목이더라도 중간중간 주가 조정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삼성전자의 이전 차트를 분석한 결과 아무리 상승세가 이어지더라도 최대 5일 연속으로만 주가가 상승하고 그 이후엔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제 삼성전자 주식을 사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나같은 개미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잽싸게 주식을 매수하고 이후에 이득을 보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일부터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아까 말했다시피 반도체 시장은 앞으로 호황을 맞을 것이고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의 대장주이다. 더군다나 현재 메타버스 산업이 급성장을 하고 있는데, 3차원 가상세계(3D)인 메타버스 운영을 위해서는 고사양의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라고 한다. 정말 할렐루야가 아닐 수가 없다. 호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의 주가가 내년에 9만 원 선을 넘어 10만 원 선까지 갈 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장기적인 관점이다. 내일 당장은 오늘보다 주가가 더 하락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지금 지지선은 78,500원 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이하로는 주가가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저항선은 저번 성장일기에서 언급했듯이 대략 83,000원 선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 주가가 다음 저항선을 터치하기 전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려고 한다.
요약
1. 미국 최대 투자 은행도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2. 내년에 삼성전자는 '8만전자'를 넘어 '9만, 10만전자'가 될 것이다
3. 현재 주가 지지선은 78,500원 선, 다음 저항선은 83,000원 선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 tweaks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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