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1) 썸네일형 리스트형 [21/11/8] <삶의 의무>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58편 오랜만에 구글캘린더에 작성한 스케줄을 수행했다. 하지만 완벽하게 수행하지는 못했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늦게 기상했고, 원래는 논문을 읽으려고 했는데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계획했던 일이었던 운동, 스트레칭, 영어 공부, 쿠파스, 글쓰기를 모두 수행했다. 정말 오랜만에 영어공부와 쿠파스를 했다. 너무나 뿌듯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가 있어 외출을 했는데 나갈 때 정말 마음이 충만한 느낌이었다. 이게 보람이 아닌가 싶다. 오늘 "미 비포 유"라는 영화를 다시 보게 됐는데 거기서 남자 주인공, 윌이 던진 대사 중에 이런 것이 있다. "It is your duty to live your life as fully as possible" 너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이 너의.. [21/11/7]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57편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것이다." 이 격언은 정말 진리인 것 같다. 며칠 전까지 정말 진정한 내 모습이 뭔지 몰라 혼란스럽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시 기분이 괜찮아졌다. 다시 나 자신을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게 되었다. 요즘 정말 느끼는 것이 많다. 혼자 나만의 자신감 코스를 하며,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게 되면서 혼란스러울 만큼 큼지막한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다. 얼른 이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써야겠다. 요즘 생활패턴이 다시 엉망이 되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 타임테이블도 만들지 않게 되었고 따라서 하루가 그냥 저냥 흘러가고 있다. 오늘부터 다시 구글 캘린더에 스케줄을 작성해야겠다. [21/11/6]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56편 '나의 진짜 모습이 뭘까?' 요즘 심각하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에 내가 이성과 대화하는 모습을 제3자의 눈으로 보게 되었는데 부자연스럽고 꾸며낸 듯한 나의 모습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난 정말 내가 나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찾아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지난 1년 간의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이 된 느낌이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으려고 한다. 항상 나는 끊임없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피드백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성장을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도 성장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자. 어깨 펴고 당당하게 내 문제에 맞서자. [21/11/3] <ㅈㄴ카리스마 있어> 미래 부자 아빠의 성장일기 : 55편 얼마 전에 난 굉장히 용감한 행동을 했다. 물론 내 기준에서 용감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말하는 것이다. 그 행동이 뭐였냐면... "저기요, 학생들! 다른 승객들도 많으니까 조금만 조용히 갑시다!" 그날 난 강남역에 가서 병원 진료를 받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내가 버스에 탄 후 조금 후에 한 정류장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들이 우르르 버스에 탑승했다. 족히 열 명은 넘어보였다. 참 중학생들은 귀엽다. 친구들이랑 있으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자기들끼리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고 깔깔 웃어댄다. 참... 귀엽지만 귀여운 행동도 적당히 해야 귀여운 것이다. 소년들이 버스에 타고 30초도 되지 않아 버스 안은 완전 왁자지껄한 도떼기 시장 바닥이 되었다. 버스 뒷자리부터 버스 앞자리까지 골고루..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3 다음